○ 상처나 아픔 또 분노는 내일을 살아 보라는 속삼임이요, 파도와 같은 힘을 일으키는 내면의 힘이 되어 지금까지 저를 지탱해 주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상처나 아픔조차 저에게는 가장 큰 스승이자 비겁하게 살지 않으려는 몸부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세상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랑과 용서’ 이지요 결국은 이 모든 것은 사랑과 용서로 길로 찾아가기 위한 과정입니다. 따라서 이번 시집에서는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며 새로운 화 해와 용서로 세상을 극복하는 작품으로 채워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