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전 이상범, 의재 허백련, 소정 변관식, 심향 박승무, 이당 김은호 등 옛 선조작가와 6대작가의 진경산수와 전통회화 병풍이 오늘날에도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우리주변풍경과 아름다운 꽃과 새를 소재로 생활정서에 담아냈기 때문이다.
이번 저의 한국 전통의 멋 병풍과 대작전에는 그동안 우리사회의 현대적 변화된 생활 변모로 인해 한국전통의 멋 병풍의 문화가 소외시되어 사라져 가려는 문화를 다시 부활하고 관객으로 부터 다시한번 우리 전통문화를 일깨우고 배우고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과 진심어린 생각으로 풀어보는 큰 의미를 갖는 전시회가 되기위해 제가 평생 작업한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석재박기옥 작품세계 화집을 발간하면서 기념으로 한국전통의 멋 병풍과 대작전에 병풍 20틀, 100호 18점, 300호 4점, 소품 20점을 준비하여 여러관객과 선생님들께 보여주는 전시회가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