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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예타래와 함께하는 우리음악느끼기

문화예술작품 기타 기타

NO.APD7984최종업데이트:2016.06.28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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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작자 퓨전시나위 예타래 [창작국악(실내악, 관현악)]
  • 작품제목 2016 예타래와 함께하는 우리음악느끼기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기타 > 기타
  • 발표일 16.06.04
  • 발표지역 금정구
  • 발표주체 235

작품설명

  • ♬ 관현합주
    1. 춤 바람 난장 작곡_ 원일
    가장 인간적인 감성의 벅차오르는 희열을 나누고자 할 때 우리 민족은 춤을 추었다. 놀이와 축제의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는 춤으로 장식했다. 난장에서 벌어지는 자연스런 우리 춤에 어울리는 쾌활한 우리음악을 만들고자 경쾌한 비트감각으로 원일이 작곡한 곡이다. 이곡을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예타래의 음색이 조화롭게 만나도록 다시 편곡하였다.

    ♬ 해금 독주
    해금 _ 조위현
    2. 한계령 작곡_ 하덕규 편곡_ 조익래
    '양희은'의 목소리로 우리에게 친숙한 선율의 ‘한계령’ 신라의 '마의태자'가 숨어들어 신라 재건운동을 펼쳤던 곳 추운 계곡 한계(寒溪) 그 쓸쓸함이 우리악기 해금 음색과 잘 어울릴 것 같아 예타래의 반주로 편곡하였다.
    저 산은 내게 우지 마라 우지 마라 하고
    발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 소리와 실내악
    소리 - 문금자
    가야금/박은정, 첼로/우리라, 클라리넷/조익래, Synth./명서연, 장구/류성식

    3. 고향의 달 작곡 _ 황병기
    휘영청 밝은 저 달은 고향의 달일세, 고향의 달일세,
    전리를 떠나와도 날 따라오네, 날 따라오네.
    고향산천 그리는 이 마음이사 변할 리 없네.
    박목월의 향토색 짙은 시를 강원도 민요와 정가의 느낌을 함께 지닌 가락으로 표현한 곡이다.

    4. 달하 노피곰 작곡 _ 조익래
    달하 노피곰 도다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전져재 녀러신고요
    어긔야 즌데를 드듸올셰라 어긔야 어강됴리
    어느이다 노코시라 어긔야 내 가논 데 점그를셰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임에 대한 애틋한 기다림과 염려의 마음을 지닌 백제 정읍사의 노랫말이 지금 우리에게도 여전히 공감을 자아냅니다. 사랑과 연민의 감성을 담아 ‘달하‘ 하고 불러봅니다.

    ♬ 장구 협주
    장구 _ 박종환
    5.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 작곡_ 이경섭
    작곡자 이경섭은 장구가 가진 소리의 힘을 하늘을 뚫을 듯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에 비유했다. 서양리듬의 흐름결은 맥박에서 나오지만 우리의 장단들은 호흡에서 나온다. 부산농악 장구 예능보유자인 박종환의 쏟아지는 장구가락이 시원스럽게 내리는 소나기의 빗줄기처럼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열어 줄 것이다.

    ♬ 우리소리 아카펠라
    연주 _ 부산교사아카펠라
    6. 새야새야 한국민요 / 이슬기 편곡_
    이 곡은 잘 알려진 민요 <새야새야>를 5성부의 아카펠라버전으로 편곡한 곡으로, 한국아카펠라교육연구회 음반사업의 일환으로 특별히 부산교사아카펠라를 위하여 편곡된 곡이다. 지금 녹음과 편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음반으로 발매되어 나올 예정인 신곡이기도 하다. 이곡은 국악과 현대적인 느낌의 아카펠라 화음이 잘 조화를 이룬 곡으로 가사의 의미가 충실하게 잘 표현된 곡이다.

    7. 개구리 작곡_ 정세윤
    개구리는 우리 민족으로부터 상서로운 징조로 여겨지는 개구리의 친근하고 경쾌한 울음소리를 노래로 표현한 것이다. 전통적인 장단(자진모리와 7채)에 서양음악의 화성적 진행으로, 개구리의 울음소리를 가사로 삼아 우리 가락의 자유로움과 아름다움을 표현 하고 있다
    이런 우리소리 아카펠라의 멋을 살린 부산교사아카펠라의 세련된 울림이 기대된다.

    ♬ 퓨전 시나위
    피아노/정세윤 색소폰/조익래 꽹과리/허인대 모듬북/이갑석
    장구/명서연 북/최지환 징/류성식 상모놀이/심민우

    8. Piano, Saxophone, 풍물을 위한 퓨전시나위 2016
    말 그대로 퓨전 시나위다. 퓨전적인 악기로 퓨전적인 가락을 악보 없이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양식이다. 피아노가 우리음계로 감미롭고 환상적인 흐름결로 표현하며, 현대적 음색과 타악기적 타법으로 사물악기와 서로 교류한다. 굿거리장단을 타고 연주되는 색소폰의 대금과 같은 우리 관악기의 요성 표현법으로 민족정서의 애절함을 자아내고, 사물과 피아노의 리듬적 요소가 점층적으로 인간의 본능을 일깨워 흥분을 고조시켜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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