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작품설명

• 사업목적
  -한국의 미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한국추상미술의 회화적 의미와 한국의 기를 결부시켜 표현하는 지속적인 실험연구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작업은 한국회화의 일종인 기화로써, 독창적 사고를 통해 형상화 시켜는 작업을 연구하여 발전시키고자한다. 물질이 풍부한 시대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정신적 빈곤은 탈 인간화 즉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기계 자동화 개인의 이기를 팽배하게 했고, 결국 정신의 나약함과 인간과의 관계를 결핍시키는 실정이다. 작가들은 그러한 고갈된 정서적 안정을 작품을 통해 해소시키고자 노력한다. 물질의 노예가 되어버린 많은 이들은 정신적 문제의 우울과 불안과 같은 다양한 정신적 질병들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러한 정신적 안정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필사적으로 순수회화인 기화를 통해 그들에게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고 긍정적 마인드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작품의 관람을 통해 소통할 수 만 있다면 치료의 극대화 즉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하는 것에 사업목적이라 할 수 있다.
  
  기획의도
  -이번 미술관에서 실시되는 전시는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 바다와 산으로 둘러 싸여 있는 다이나믹한 기운을 부산사람다운 기질과 성격의 표현을 지금 작업하고 있는 기화를 통해 표출하는 것이 첫 번째 의도이고, 다음으로는 그러한 작품을 보고 힘찬 에너지와 희망차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부산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다. 부산을 비롯한 한국인으로서 한국적인 추상회화를 형상화시키기는 일은 작품은 일반적인 작품세계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정신을 추구하기 위해서 필요한 작품세계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변화하여 다양한 추상작품으로 표출하기 위한 기획의도라 할 수 있다.
  이번 미술관전시는 캔버스와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하여 설치를 통해 이루어 질 것이며, 이와 같은 방법과 또 다른 방법으로는 캔버스에 혼합재료를 써서 캔버스 자체에서 행위로 이루어질 수 있는 작업의 행태가 이루어질 수도 있으며, 다양한 예술작품으로서 승화되어 표출시키고자함이 기획의도라 할 수 있다. 금경의 “기화 신작전”은 부산의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 역동적이고 과감한 시도를 할 것이며 물질의 풍요는 이제 우리에게 정신적 희망의 교육과 힐링이 될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심어주는 의미에는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우리는 물질풍요에서 정신의 풍요로 이양하는 계기와 점차 그렇게 되어 진다는 사실도 작품전을 통해서 고양시키는 일이므로 전시의 기획의도라 할 수 있다.
  
  전시주제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표출할 수 있는 다이나믹하고 희망찬 생각을 추상적으로 표출하게 된다.
  -기화를 통해 물질의 풍요로 채울 수 없는 정신적인 빈곤을 채워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전시구성 및 연출방안
  - 대체적으로 전시구성은 흑과 백의 내용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것은 흑과 백의 색은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며 우주의 어둠은 어머니의 자궁 같아서 동트기 전 즉 자궁에서 생명이 탄생되기 전의 깜깜하지만 그곳은 생명의 잉태지 곧 우주에 씨앗이 떨어져 생명이 이루어지며 만물이 생성된다는 희망찬 의미의 작품으로 구성될 것이다. 그러한 작품의 내용은 인생의 삶의 역경과 희. 노. 애. 락 이 모두 표출되어진다. 그리고 작품 연출방안은 추상적인 의미로 표현되어질 것이다. 상상과 추상이 어우러지며 그것은 형태가 없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작품의 표현은 추상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한 표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연출방안은 전시실의 방향과 공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와 연출이 되어질 것이다.
  미술관 공간은 석당미술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2층에는 설치와 대작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1층에는 대작와 다양한 작품들이 공간을 채워갈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작품들은 감상자들로 하여금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다. 작품의 흑백의 대비와 설치와 색의 조화가 다양하게 이루어 질 것이므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이 평안함을 느끼게 연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