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작품설명

• *기획의도
  
  단순히 독창과 중창을 반복하는 진부한 듀오콘서트가 아닌 좀 더 집중도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스토리의 연결성을 최대한 살릴수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기획단계에서 검토되었던 일렉 톤은 어쿠스틱사운드와의 사운드발란스가 맞지 않아 제외하게되었다.
  이번 공연은 세가지의 죽음을 이야기한다.
  라보엠에서 미미는 폐병이 악화되어 죽지만 로돌포와 그 친구들의 큰사랑속에서 죽으므로 외롭지않은 죽음이며, 팔리앗치에서의 넷다의 죽음은 남편이 아닌 정부와의 밀애와 야반도주를 계획한 대가로의 복수에의한 처참한 죽음이며 안드레 셰니에의 두사람이 함께 교수형에 처해지는모습에서는 막달레나와 시인 셰니에의 죽음까지 함께하며. 또한 죽음조차도 두사람의 사랑을 갈라놓지
  못하는 아름다운 죽음이 묘사되어질것이다.
  특히 오페라콘서트라는 공연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살리기위해 상황을 표현할수 있는 영상을 맞춤제작하며 조명을 더욱 활용하여 관객들에게 오페라를 관람하는 느낌을 제공한다.또한 15.000안시의 고성능의 프로젝트빔을 렌탈하여 더욱 선명하며 실감나는 배경영상을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Opera La Boheme -G. Puccini(1858~1924)-
  1. Non sono in vena (생각이 떠오르지 않네)
  2. Che gelida manina (그대의 찬 손)
  3. Si, Mi chiamano Mimi (네, 제 이름은 미미에요)
  4. Oh! soave fanciulla (오 사랑스런 여인이여)
  
  -Opera. Pagliacci - R. Leoncavallo (1857~1919)
  5. Recitar...!Vesti la giubba(의상을 입어라)
  6. Stridono lassu(새의 노래)
  7. Nome di Dio...(신의 이름으로...)
  8. No!Pagliaccio non son(나는 더이상 관대가 아니다)
  
  -Andrea Chenier - U. Giordano (1967~1948)
  9. Vicino a te...(그대곁에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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