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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미 5번째 독주회-초심으로 돌아가서

문화예술작품 공연예술작품 음악 국악 실내악

NO.APD8051최종업데이트:2016.10.14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제·작자 장경미 [가야금]
  • 작품제목 장경미 5번째 독주회-초심으로 돌아가서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공연예술작품 > 음악 > 국악 > 실내악
  • 발표일 2016.06.30
  • 발표지역 남구
  • 발표주체 876

작품설명

  • 1.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
    가야금: 장경미
    장단: 정인성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는 짜임새가 훌륭한 산조로 알려져 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가장 왕성한 활동을 했던 가야금 연주자 중 한 사람인 성금연(1923∼1986) 명인이 안기옥 가락과 박상근 가락을 적절히 접목시켜 완성한 산조이다. 다른 어떤 유파보다도 화려하면서도 발랄한 가락으로 대중적 인기를 누린 산조라 할 수 있다. 이 산조의 특징은 선율 진행이 무리 없이 매끄럽게 흐른다 하여 여성적인 산조로 평을 받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특징은 단락, 단락의 선율이 알차게 짜여 져 있어 맑고 화사한 느낌이 나는 산조라는데 있다.

    2. 12현 가야금 독주곡 “놀이터”
    작곡: 이성천
    가야금: 장경미
    놀이터는 어린이 놀이터에서 볼 수 있는 장난과 놀이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현대적 기교를 도입한 최초의 가야금 곡이다. 제 1장 <정경>, 제 2장 <미끄럼>, 제 3장 <공기놀이>, 제 4장 <소나기>로 이루어졌다.
    전체적으로 현대기법에 의해 작곡된 곡으로, 평균율의 정확한 조율을 바탕으로 전통연주기법이 중심이 되며 양손연주주법인 글리산도와 화음 그리고 정밀성이 요구되는 난해한 리듬의 변화 등을 구사한 작품이다.

    3. 25현 가야금 독주곡 “아리랑”
    작곡: 김계옥
    25현금: 장경미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알려져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을 김계옥이 현대적으로 새로이 재해석하여 작곡하였다.
    아리랑의 선율을 다양한 리듬과 선율로 풀어내었고, 특히 카덴자 부분의 세밀하고 아름다운 6잇단음의 연속 속주 부분이 매우 아름답다. 아리랑의 구슬픈 느낌보다는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훨씬 묻어난다.

    4. 가을 비 (초연)
    작곡: 김정혁, 공동 작사: 김정혁, 이상인
    25현금: 장경미,
    보컬: 이상인,
    바이올린: 하은영
    장경미 1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사랑과 이별의 슬픔을 대서사시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문화관광부의 우수 신인음반으로 선정되었던 TAO 이상인의 노래 실력을 감상해본다. 장경미 1집 앨범에서는 유진박이 바이올린 피처링 하였었으나, 이번 공연에서는 창원 시향 차석 하은영이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5. 25현 가야금 독주곡 “아리진도”
    작곡: 김계옥
    25현금: 장경미, 타악: 윤승환
    진도아리랑을 모티브로 만든 25현금 독주 곡으로. 25현금의 다양한 주법과 기존에 없던 타악기적인 요소를 도입하여 마치 가야금으로 재주를 부리는 듯한 효과를 주었다.
    엇모리. 세마치. 단모리. 휘모리 등 여러 가지 장단의 변화를 주어 가야금의 전통맛을 살리는 한편 신나고 경쾌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25현금만의 장점을 충분히 살린 곡이라고 평가된다.

    6. 가야금 합주와 함께하는 25현금·거문고·바이올린 협연 곡 “현의 축제”
    작곡: 백규진
    25현금: 장경미, 거문고: 김명희, 바이올린: 하은영
    타악: 윤승환, 정인성
    1 파트: 김경현, 김태리, 박하영
    2 파트: 심예린, 이예빈, 조채린
    이 곡은 2011년 일파가야금합주단에서 ‘한중일 현의 축제’ 의 일환으로 작곡가 백규진에게 위촉하여 초연한 곡이다.
    2011년 연주 당시에는 아시아 3개 국가(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현악기인 가야금, 고쟁, 고또 그리고 25현가야금의 만남으로 연주된 곡이었으나, 이번 독주회에서는 한국의 산조가야금을 25현가야금으로, 중국의 고쟁을 바이올린으로, 일본의 고또를 거문고로 재편성 해보았다. 2011년 초연될 당시의 곡과 같은 곡이지만, 3개의 협연 악기들이 모두 변경된 만큼 2011년의 연주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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