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용 동시인은 자신의 25번째 노랫말 동요집 '해를 안고 왔구나 우리 하윤이(세종출판사)'를 발간했다. 아이 눈높이에 꼭 맞는 동심을 담은 동요 60여 곡이 실려 있다. 동요의 노랫말을 모두 선용 동시인이 썼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찐고구마를 호호 불어먹는 아이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찐고구마', 넓은 바다를 보며 자연의 깊이를 느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바다와 아이들' 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사물을 노랫말에 담아 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만든 '다문화 가족 동요'도 관심을 끈다.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친구들과 잘 지내며 사회에 녹아들기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출처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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