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삶의 해답일까 질문일까. 예술가의 변화는 그 질문에대한 대답이 아니라 언제나 모자라는 어떤 것에 대한 의지의 하나다. 이 저서는 지역작가로서 활동하면서 자신의 삶과 세계에 대한 지난한 사유의 흔적으로 본다. 지역에서 작가로서 산다는 것과 작가의 작품활동이 근본적으로 삶에 한 질문이라고 보고 있다. 그런 관성을 바탕으로 해서 부산미술의 환경과 부산미술작가들의 구체적인 작업과 전시활동을 통해 그들을 조명한다.
부산미술의 연구 기반으로 부산미술이해와 산미술 평가의 하나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