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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큰 춤판

문화예술작품 공연예술작품 무용 한국무용

NO.APD84최종업데이트:2009.12.15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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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제목 최은희 큰 춤판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공연예술작품 > 무용 > 한국무용
  • 발표일 2008.12.5
  • 발표주체 377

작품설명

  • 부산 전통을 이어가는 젊은 무용인들과 함께 최은희의 전통춤의 레파토리를 구성하여 연령대별 계층이 아닌 누구나 볼 수 있는 전통무용이라는 취지를 가지는 공연입니다.

    묵은 한해를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새로운 해의 평안과 지역민들의 가사 안녕과 발전을 염원하는 소망과 화합하는 바람을 춤판으로 펼칩니다. 밝은 미래를 지양하고 다음 세대에까지 그 가치를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대표적 민속무용과 지방문화재및 전통무용과 함께 오늘의 시각으로 재창조 한 민간의례 현장에서 얻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재창작한 작품을 함께 올리는데 의의를 담았다.



    첫째마당인 춤 디딤에서는 한국 고유 정서인 신을 부르는 청신의 의미를 담아 시원의 북 울림으로 춤판의 시작을 알리는 터울림과 청정한 바라소리로 삼라만상 청정 지역의 세계로 정화시킨다는 춤 바라, 부정을 씻어내고자 터를 정화시키는 역동적인 남성 무 화랑 춤,다섯 방위의 터를 다지는 오방신장무로 구성되어있다.



    둘째마당 춤 사위에서는 지역의 대표적인 동래고무와 우리 춤의 정수이면서 대표적인 민속무인 태평무, 승무, 삼고무, 한량무로 춤의 아름다운 태와 멋을 무대에서 펼쳐진다.



    셋째마당 춤신명에서는 춤판의 마지막을 알리고 다시금 새로워진 삶을 위한 기운의 호적살풀이와 지역적 토속성이 강한 마당놀이의 여러 가지 배김사위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배김 허튼춤의 신명나는 막을 닫는 춤판이 펼쳐져, 문화와 삶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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