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로 우리나라 영화계 거장인 임권택 감독의 이름을 붙인 대학을 신설했다.동서대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운영하는 AFA (Asia Film Academy)의 교장 (2006)을 맡았고, 개교15주년 기념 저명인사 초청특강에서 ‘천년학과 나의 영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하는 등 인연을 맺어온 임권택 감독. 그의 명예를 후세에 길이 남기고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전수하는 특성화된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파격적으로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을 신설, 2008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부터 신입생을 선발하였다.
2013년 3월부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로 학교를 옮겨 보다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정치행정대학원)같이 권위 있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신설된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은 동서대에서는 유일한 단과대학 체제로써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영화과.뮤지컬과,연기과 등 3개 학과로 구성, 기존 영화전공과 공연예술학부 교수에 ‘임권택군단’이 합세해 막강 교수진을 갖추게 되었다.
또 차별화된 교육 방식으로 최정예 영화예술인을 육성해 ‘영화도시 부산’을 위한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제공한다.
여기서 졸업한 학생들이 충무로로 바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연기자, 영화제작 지망생이 굳이 부산을 떠날 필요 없이 부산에서 관련지식과 기술을 모두 습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