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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진 전 < 기억의 도시-부산>

문화예술작품 기타 기타

NO.APD8989최종업데이트:2016.12.20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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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작자 김충진 [서양화]
  • 작품제목 김충진 전 < 기억의 도시-부산>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기타 > 기타
  • 발표일 2016.12.05-12.11
  • 발표지역 부산진구
  • 발표주체 25

작품설명

  • 783년 부산,초량왜관 재현 기록화展 기획의도
    부산,초량왜관(1678-1876)은 조선 후기, 조일간의 국교를 대행 했었던 곳이다.
    1407년, 조선정부는 왜구들을 통제 하기 위해 부산포와 제포,에 왜관을 설치하고
    교역을 허락하였다
    부산포에서 교역은 실질적인 부산의 개항이었다.
    닫힌 조선의 유일한 열린 공간이었던 초량왜관은 통상과 국제문화교류의 장소가 되었다.
    당시 초량왜관은, 지금 충무동 일원 보수천을 기점으로 현 자성대까지를 아우르는 지역이었다.
    부산의 원도심인 중구와 동구는 초량왜관의 건물군들과 도로를 기반으로 발전되었다.
    사실 부산은 초량왜관구역의 땅 위에 건설된 셈이다.
    초량왜관을 부산역사의 원류로 보아 이번 전시가 기획되었다.

    1407년 실질적인 개항 이후, 600여년이 흘렀다. 200년간 잠정적 평화가 유지되었던
    초량왜관 시기를 뺀 400여 년 간 유례없는 격동의 변고를 격었다.
    임진왜란의 첫 격전지이며 퇴각지였고 일제강점기,6.25동난등 질곡의 부산근대역사의 현장이 이곳이다.
    세계5대 국제항으로 발전한 부산항의 모태이며, 일본의 대륙 침공의 교두보가 되었던 장소가 초량왜관이다.
    이런 부산의 역사를 추적하여 초량왜관의 한 시기를 상징적으로 재현하여 표현하고자 하였다.

    1993년에 부산항만연구회 자료로 제작한 <부산항 년대별 변천사>(구한말-1970,부산세관박물관소장).
    2004년, 개인전에서 발표된 1876년 개항 당시 부산항 전경 기록화,<1876, 잊혀진 부산항>.
    2014년, 8회개인전에서 초량왜관 전경 그림,<1783,변박의 왜관도 오마쥬,부산 뒤돌아보기>을 발표하였다.
    이미 발표한 작품들 중 초량왜관 관련 기록화 초안들을 바탕으로 대형기록화로 제작된다.
    100여동이 넘는 초량왜관 내 외 건물들과 주변 경관을 디테일한 사실주의 기법으로 표현한다.
    수작업의 특성상 대형 화면이어야 했다.
    국립중앙박물관소장, 1783년 변박의 왜관도를 기본 텍스트로 사용하였다.
    초량왜관 200여년 중,가장 기록이 정확한 변박의 왜관도 기록화 완성 시기를 기점으로 삼았다.
    1993년 이후 취합된 사료들과, 관련 연구논문들을 참고하여 제작되고 최종적으로 전문 연구자들의 고증을 거쳐서 발표된다.
    500호 변형 작품3점이 이번 전시의 핵심들이다. 각기 다른 시점의 작품 들로 초량왜관 전 지역과 세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