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작품설명

• 현대도예의 여러가지 다양함 중에서 본 작가는 '결정유'라는 전통적인 역사성을 가지면서도 현대적인 미감을 가지는 재료에 매료되었고 이를 본인의 작업에 접목시키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많은 연구와 실험, 실패등을 반복하며 오늘에 이르러 결정유를 활용한 작품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본 작가는 결정유를 보다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기존에 보여지는 항아리형태와 용도 이외에 차를 마실때 사용하는 다도구(다기,물항아리,다호 등)과 접시,식기류등에 적용하고 형태 또한 현대적인 형태의 작품을 제작 함으로써, 보고 감상하는데서 그치는 미술품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사용되어지는 기쁨을 느낄수 있는 공예품으로서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고자 이 전시를 계획하게 된 목적이다.
  
  전시의 컨셉은 집안의 차실과 부엌을 전시장으로 옮겨온 것 같이 설치하고, 그 공간의 곳곳에 작품을 설치하여 실생활에서 다도구와 생활식기 작품들이 생활의 공간을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