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작품설명

• 저의 작품들은 동화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동화는 어린이를？위한 것이지만 저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그린 것이라？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른이 되면서 더 강한 외적 자아로 성장했고 또 그렇게 보이지만, 우리의 내면은 현실을 감당하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으며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럴 때 우리에게 위로를 주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 내면의 순수함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순수함을 간직한 소년 또는 소녀가 있습니다.？그들은 아직도 상상의 세계에서 성장하지 않은 채 우리와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 가졌던 순수함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 속 어딘가에서 헤매고？있을 뿐입니다. 저의 작품을 통해 그 감성들을 회복시켜 주고자 합니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