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지상에서의 공해로 부터 사장되어가는 수중환경을 보존하기위해 작가로서의 나아갈 방향을 작품으로 제시하며 꼭 그 뜻이 실현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나의 작업은 미지의 역사 속에 녹아있는 시간과 공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잊혀진 우리문화의 신비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있다.
또한, 역사에 대한 희망을 재조명 하기위해 고대문명인 가야시대와 신라,고려시대를 망라해 삶과 설화를 현대예술로 환치하고자 한다.
현재 본인의 작품과 작업이 바다환경의 아름다움과 미지의 세계를 회화로 표현되고 있기에 인간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아름다운환경이 지속되기를 염원하며 바다환경의 변화로 예상되는 모델을 찾고자한다.
이번 12회 최영근작품전은 화면에 강한 생동감을 주는 바닷속 유물작품으로 잃어버린 우리문화의 신비를 새롭게 인식 재조명함은 물론, 현대미술에 있어서 역사미술의 학의적 의의가 깊고 재료 및 기법에 있어서도 변화를주어 해양환경 보존과 역사인식을 새롭게 찾기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