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미술은 장르의 구분이 없고 단지 작가가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가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내용들을 전달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는것이 작가의 역할이고 소통의 연결 매체라고 생각한다.
지원자는 10여회의 개인전을 통해 자연의 원초적인 풍경이라고 할 수 있는,경이롭고 충만한 자연의 모습을 한국화라는 장르안에서 담아내고자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고있다.
전통의 재료와 현대의 여러 재료들을 혼합 교차하여 서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자연공간의 재현을 통해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