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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업

문화예술인 전통예술인 전통예술 동래야류

NO.AGD2538최종업데이트:2017.07.17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박덕업

  • 분류문화예술인
  • 이름박덕업 / 朴德業 / Park deok eop
  • 생년월일 1989년
  • 출생지 부산시 동래 복천동
  • 사사 (師事) 조두영-말뚝이춤
  • 데뷔년도 1909년
  • 데뷔작품 동래야류

인물소개

  • 박덕업(朴德業)[1890~1972]은 1890년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에서 태어났다. 1903년 14세가 되던 해에 당시 동래 장터에서 열렸던 정월 대보름 잔치인 줄다리기 판에 놀러 나갔다가 「동래 야류」를 접하고 이때부터 탈놀이에 매료되었다. 동네 어른들을 따라다니며 잔심부름도 하고 뒤치다꺼리를 하면서 틈틈이 연희자들로부터 「동래 야류」의 연희를 익혔다.

    박덕업이 본격적으로 놀이판에 어울리기 시작한 것은 20세 때인 1909년경이다. 서당[글방]에서 글을 익힌 것이 박덕업의 학력의 전부였지만 말뚝이 춤 하나만은 독보적이었다. 서당 졸업 후에 쌀장사로 생계를 유지하며 「동래 야류」의 연희판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당시로서는 큰 편인 신장 180㎝의 훤칠한 키를 지니고 말뚝이 춤의 덧배기 춤[한 쪽 다리를 들고 공중으로 부상하였다가 땅으로 내리꽂는 듯한 춤사위]을 출 때는 역동적인 힘과 씩씩한 기상을 느끼게 하여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1930년대 이후 민족 전통의 대동 놀이를 제한하였던 일제의 통제로 연행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으며, 8·15 광복과 6·25 전쟁 등의 정치적 혼란기가 지난 1964년부터 집중적으로 「동래 야류」의 복원을 위해 노력하기 시작하였다. 1965년 10월 제6회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에서 「동래 야류」 단체가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는데, 이때 박덕업은 말뚝이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를 계기로 오늘날의 동래야류보존회가 탄생하게 되었다.

    말년에는 도배업으로 생계를 꾸렸는데, 가난하지만 깨끗한 삶을 영위하여 주변 사람들로부터 ‘깨끗하고 가난한 인간문화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후진 양성에도 남다르게 애정을 쏟아 박점실(朴點實)에게 말뚝이의 예능을 전수하였다. 1972년 12월 7일 오전 11시 박덕업의 장례 행렬이 나갈 때 그의 제자 박점실[당시 60세]이 말뚝이 춤을 추며 행렬을 선도하였는데, 제대로 된 말뚝이 춤을 전수하였다는 세간의 평을 얻었다.

    박덕업은 1972년 82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동래와 「동래 야류」를 떠나 본적이 없는 동래 토박이 민속 예능인이었다. ‘덕업이 할배’로 불리며 당시 「동래 야류」의 옛날 연희를 하였던 유일한 생존자로서 「동래 야류」 복원에 밑거름이 되었다. 따라서 박덕업이 없었다면 「동래 야류」의 발굴도 요원하였으리라는 평가다. 자기 춤에 대한 소신과 철학이 뚜렷하였고, 씩씩하고 활달한 춤사위로 「동래 야류」 말뚝이의 성격을 부각시키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주요활동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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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활동사항 - 년도, 활동내역, 비고을(를) 상세히 나타낸 표입니다.
년도 활동내역 비고
1972 제1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동래지신밟기> 문공부장관상 수상  
1972 별세  
1971 10.28 제12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동래지신밟기> 참가  
1969 10.16 민속극회 남사당 제50회 기념공연: 한국민속가면무극, 춤사위발표회 동래들놀음 춤사위 개인공연  
1968 부산 눌원문화상 <동래야류> 단체상 수상  
1966 제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개인연기상 수상  
1965 제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동래야류> 대통령상  
1946 3ㆍ1절 기념 <동래야류> 부활 공연 참가  

해당장르

  • 장르 문화예술인 > 전통예술인 > 전통예술 > 동래야류
  • 역할 무형문화재
  • 대상 일반인
  • 키워드 #전통예술인#무형문화재#동래야류#박덕업

교육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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