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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GD1126최종업데이트: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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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는 1977년 10월 창립했다. 11월 현대화랑에서 창립전을 개최했다. 현대미술이 아직 손닿지 않은 미지의 세계를 파헤쳐나갈 것을 주장하면서 "하나의 에꼴로 집합되지 않은 우리는 각자의 개성을 바탕으로 서로가 확립한 미의 세계를 추구해 나감으로써 실험하는 젊음의 장이 되는 것으로 만족해 할 뿐."이기 때문에 비구상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45년생 이전의 젊은 작가군이 가지는 첫 단체전으로서 관심을 끈 전시였다. 초기에는 완전한 비구상의 작품들을 보였으나 전시가 계속되고 새 회원이 영입되면서 구상작가들의 작업도 영입하게 되면서 초기의 분명한 성향은 옅어지고 실험성보다 젊은 작가들의 모임으로 변모된다.
92년 15회전을 계기로 부산시 회장은 장대식이며, 후배들이 자기들이 맡겠다고 요청했으나 그 이후 별 다른 움직임이 없다. 부산에서 현대미술 경향을 심기 위한 작업으로 의무감을 가졌던 모임이다. 주로 미니멀한 계통의 작업으로 70년대부터 개성적이고 실험적인 작업들을 선보인 전위적 그룹이었다.
77년 창립 이후 35번의 전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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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활동사항 - 년도, 활동내역, 비고을(를) 상세히 나타낸 표입니다.
년도	활동내역	비고
1992	9.21-30 정원화랑 POINT-92 김동인, 신성호, 신점식, 이명호, 장대식, 전영순, 하상호, 허영미 참여
1986	POINT-86전 김영흔, 김덕길, 김원백, 김춘자, 김형균, 류성철, 박성원, 양홍근, 오일환, 위정숙, 유명균, 유정아, 이상식, 이일노, 장대식, 정수옥, 조종호, 지혜윤이 정회원이 되고 류무수, 박금숙, 손기덕, 윤영중, 이태호, 장건조, 허황 등은 선배회원으로 구성되는 등 지각변동을 보인다.
1980	POINT-80전
1979	10.17-23 호타리6층전시관 POINT현대미술회전 김명수, 김유신, 김응기, 김정명, 박금숙, 박은주, 박태석, 손기덕, 안종연, 안창홍, 예유근, 유무수, 윤영중, 이태호, 이평렬, 정철교, 조종호, 허황, 홍맹곤 참여.
1978	6.24-28 원화랑 제2회 POINT-78展 김명수, 김유신, 김응기, 김정명, 박금숙, 박종선, 손기덕, 안창홍, 류무수, 윤영중, 이태호, 이평렬, 정철교, 조종호, 허황 등이 참여.
1977	11.14-20 현대화랑 POINT-77展 유무수, 김유신, 허황, 윤영중, 김명수, 이태호, 홍맹곤, 안창홍, 송기덕, 정철교, 김응기, 조종호, 김정명, 이평렬, 박금숙, 박종선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