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아카이브

HOME 예술아카이브 기본DB

해당메뉴 명

메뉴 열기닫기 버튼

기본DB

얼룩을 읽다

문화예술작품 기타 기타

NO.APD10969최종업데이트:2019.02.01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제·작자 김경숙(시) [시/시조]
  • 작품제목 얼룩을 읽다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기타 > 기타
  • 발표일 2014.4.18
  • 발표매체 책펴냄열린시
  • 발표주체 3

작품설명

  • "김경숙은 시집 '얼룩을 읽다'(책펴냄열린시)에서 숙명의 존재를 내세워 솔직함을 과시한다. 바로 아버지다. 시인은 시집에서 30년 전 세상 떠난 아버지와 화해를 시도한다. 시인에게는 '연 사흘쯤 사라졌다 돌아오는 날이면 지하 단칸방에 날선 회오리가 일'('바람개비' 중)던 애증의 아버지이기도 했다. ""이번 시집은 아버지를 용서하는 시도""라는 게 시인의 말. 어느덧 그런 나이가 된 걸까. 시인은 '자식에게 먹일 끼니를 파종하는 젖은 발자국/두엄 무게에 휘청거렸을 젊은'('돼지감자를 캐며' 중) 아버지를 이해하고, '돌무덤 만들고 빈 지게를 지고 오시다가/소쩍소쩍 염병하다 오살할 년 돌아보'('칠성무당벌레' 중)는 아버지의 슬픔을 어루만진다.
    [출처 부산일보]"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