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집합체 2009, 미송합판, 175×120×120
작품의 주제는 기억과 꿈 입니다기억과 꿈은 형상화 되지 않는 무의식의 세계 입니다 저는 그 무의식의 세계의 조각들을 조합하여 구체화 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평면들이 정확하게 맞물려 이루고 있는 형태는 파편화 된 기억의 조합이고 이 기억들은 무의식중에 생략되고 부풀려지는 지극히 주관적인 단면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인식가능하나 구체적이지 않고 부정확한 -객관적인 본질은 단순화된 채 주관적인 이미지를 상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