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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젊은소리쟁이 "씻김영산 가자서라!"

문화예술작품 공연예술작품 전통 전통민속

NO.APD22412최종업데이트:2021.07.09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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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제목 2020 젊은소리쟁이 "씻김영산 가자서라!"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공연예술작품 > 전통 > 전통민속
  • 발표일 2020-11-01
  • 발표지역 부산진구
  • 발표매체 부산예술회관 대강당
  • 발표주체 2020 젊은소리쟁이

작품설명

  • ■ 프로그램 내용

    1. 청신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된 진도씻김굿은 호남 지방에 전승되는 무속 사자(死者) 의례로 이승에서 풀지 못한 죽은 사람의 원혼을 풀어주고 죽은 사람의 영혼이 극락에 가도록 인도하는 무제(巫祭)이다. 씻김굿에 쓰이는 음악 중 일부를 엄선하여 재구성한 작품이다. 씻김굿의 음악은 호남지방의 육자배기토리의 특성인 구성지고 애절하고 극적인 성음이 잘 나타난다. 이번 작품은 터를 울리고 정화키는 문굿을 시작으로 타악에 구음만으로 신을 청하는 무장고푸리, 혼합장단으로 된 축원덕담, 신노래에 해당하는 초가망석, 고풀이를 안당 장단으로 구성한 시나위, 성주풀이를 사설로 하는 구음과 기악합주가 함께 연주되는 남도굿거리, 계면굿거리의 순서로 연주되고. 정주춤과 지전춤도 같이 병행되어 진다.
    2.오신
    오신이라 이름 붙인 이 작품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8호 지정된 경기도당굿에 사용되는 음악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무속음악에서 타악기 연주는 무속행위 진행시 그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풀어주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타악기 연주의 특징이 잘 나타나도록 이 작품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타악기 합주만으로 이루어진 부분을 전반부에 많이 넣었다. 경기무속음악의 특징적인 장단을 바탕으로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처음에는 비교적 느린 장단으로 시작하여 점차 빨라지는 장단의 순서로 진행하다 마지막 장단은 풀어주는 느낌으로 다시 느려지는 순서로 구성하였다. 경기무속음악의 장단 중 가장 느린 장단에 속하는 푸살로 시작하여, 터벌림, 부정놀이, 올림채-모리, 발뻐드레, 도살풀이, 겹마치기, 자진굿거리, 당악으로 연주한다. 부정놀이춤과 도살풀이 춤도 병행되어 진다.

    3.송신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로 지정 받은 동해안별신굿의 서주음악에 해당하는 분장형 장단의 대표적인 푸너리 장단을 꽹과리와 징의 금속악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하고자한다. 푸너리 1장 8/4박자의 느린템포에서 3장 2/4박자의 빠른장단까지 휘몰아치고 신방울과 수건춤까지 병행하고자 한다.

    4.판놀음
    가 무·악과 타악 연희가 함께 어우러지는 놀이형태로 판놀음을 벌이고자 한다. 민속예술에서 대표적으로 마당에서 추어지는 모듬허튼춤, 풍물판굿과 함께 개인 기예를 보여주는 쇠놀이, 설장구놀이, 북놀이, 소고놀이, 12발 놀이 등 연희놀이 형태로 구성해 보았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