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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초연 [고모령에 달 지고] 공연

문화예술작품 공연예술작품 연극 창작극

NO.APD22761최종업데이트:2021.11.03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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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제목 창작초연 [고모령에 달 지고] 공연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공연예술작품 > 연극 > 창작극
  • 발표일 2020.08.19~08.23
  • 발표지역 남구
  • 발표매체 나다소극장
  • 발표주체 공연예술 전위

작품설명

  •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 사업개요

    1. 공연(행사)명: 공연예술 전위 제116회 정기공연
    창작초연 [고모령에 달 지고]
    2. 공연(행사)일시: 2020년 8월 19일(수) - 8월 23일(일)
    평일 19:30, 주말 17:00(총 5일, 5회공연)
    3. 공연(행사)장소: 나다소극장
    4. 소요시간: 60분
    5. 주최, 주관, 제작: 공연예술 전위
    6. 관람연령 : 15세이상 관람가
    7. 티켓가 : 균일 25,000원
    8. 출연진 및 스태프
    - 땡초역 : 권철
    - 문여사역 : 허종오
    - 희야역 : 임선미
    - 작가 : 이상용
    - 연출 : 전승환
    - 조연출 : 서광석
    - 소리 : 박소영
    - 안무 : 장윤정
    - 기획및홍보 : 이지숙
    - 조명디자인 : 조인곤
    - 조명감독 : 박정우
    - 조명오퍼레이터 : 김영우
    - 음악제작 : 전현미
    - 음향오퍼레이터 : 이진아
    9. 작품소개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세상의 부귀영화를 다 누렸던 솔로몬왕이 남긴 시구이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그렇다고 천 년 만 년을 사는 것도 아니다.
    <고모령의 달 지고>는 실재했던 마산의 고모령이라는 선술집이 무대다.
    고모령의 주모인 문여사는 손님들에게는 모든 걸 베푸는 여장부다. 그녀에겐 선천성
    자폐증 환자인 딸 ‘희야’가 있다. 고모령을 드나드는 사람들은 예술가를 비롯하
    여 각계 각층의 명사들이였는데 그 중에 화가이면서 술집에서 트럼펫연주로 생활을
    연명하는 가짜 악사인 땡초가 있다. 생활을 연명하기 위하여 술집여장부란 소릴 듣
    는 주모 문여사도 하나 뿐 인 딸 ‘희야’를 돌볼 겨를이 없이 지친 생활에 병들어
    가고 있다. 서양화가인 땡초라는 인물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타인
    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못하여 생활고를 겪다가 술집 밤무대에서 트럼펫을 연주하는
    가짜 연주자다. 이 땡초라는 인물이 문여사의 유일한 말벗이며 막역한 친구이다.
    이들이 겪어온 과거의 아픈 사연과 위선은 지금 우리의 현실이 아닐까?
    태어나서 말 한 마디 못하고 20년을 살아온 딸 희야의 “엄~마”라는 말 한 마디에
    세상 최고의 환희를 느끼는 엄마 문여사. 그들에게 마지막 하모니카를 연주해 주는
    땡초.
    눈 먼 소경을 본 제자들이 예수에게 “예수님, 저 사람이 소경으로 태어난 것이 누
    구의 죄입니까? 자기의 죄입니까? 그 부모의 죄입니까?”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였다. “자기의 죄 탓도 부모의 죄 탓도 아니다. 다만 저 사
    람에게서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병들어 죽어가는 나약한 인간, 썩어 문들어져 가고 있는 이 사죄에 하나님의 권능은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일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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