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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기억 III

문화예술작품 공연예술작품 국악 평론/기타

NO.APD23530최종업데이트:2023.08.08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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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제목 밤의기억 III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공연예술작품 > 국악 > 평론/기타
  • 발표일 2022.11.20
  • 발표지역 부산진구
  • 발표매체 부산국립국악원 예지당
  • 발표주체 박지영

작품설명

  • ◆공연명: 밤의기억 III

    ◆공연장소: 부산국립국악원 예지당

    ◆공연시간: 17:00

    ◆공연기간: 2022.11.20

    ◆공연기획의도
    피리와 생황을 중심으로 한 국악 관현악곡을 개발 및 발표하여 악기의 매력과 특
    장점에 대한 홍보효과와 연주 중심의 무대에 무용을 가미하여 시각, 청각이 결합된 형태로 작품을 발표하여
    시각적으로도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작품이 가진 의미를 보다 입체적이고 구체적으로 전달하여
    강한 여운을 남기고자 한다.

    ◆프로그램
    1
    문득
    피아노, 생황1, 생황2
    생황 2중주 중심의 곡으로 서로 다른 입장의 두 남녀가 답을 찾기 힘든 대화를 힘겹
    게 이어나가는 모습을 생황1과 2의 엇나가는 선율로 표현해보았다.
    2
    화양연화
    생황1, 생황2, 첼로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찬란히 빛나는 순간을 화양연화라 부른다. 예고 없이 시작되
    어 긴 시간의 추억을 남기고 일순간 사고처럼 모든 것을 앗아간 기억을 떠올리며.
    3 코브라 (가야금 3중주_특별출연 : 수담 / 유현정,김도이,조나연)
    코브라는 사납고 강한 공격성과 독을 지닌 동물이다. 때문에 신화, 전설등에서 악(
    惡)을 상징하기도 한다. 음습한 서식지, 슬며시 또아리를 풀어 본능을 채우려는 코
    브라의 민첩하고도 무자비한 모습과 욕망을 채운 후 우아하리만치 태연한 코브라의
    모습을 통해 살아있는 모든것에 존재하는 잔혹한 '본능'의 민낯을 표현하고자 한다.
    4 환상무덤 (무용 : 이도영, 이시원)
    가야금,대아쟁,피리, 생황2,타악1,타악2
    과거의 시간들은 때때로 나를 위로하고, 때로는 슬픔에 가두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팠던 기억은 희미해져, 과거는 마치 상상속에만 존재하는 완벽한 환상처
    럼 느껴진다. 가깝게 두기에는 아프고 잊기에는 소중한 기억들은, 어딘가에 묻어두
    고 때때로 찾아갈 수 있다면...
    5 나방
    가야금,대아쟁,생황1, 생황2,타악1,타악2
    깜깜한 밤, 어딘가에서 밝게 타는 빛을 향해 돌진하는 나방. 그들이 사력을 다해 돌
    진한 불빛 속으로 재(滓)가되어 사라지는 나방은 마치 신기루 같은 희망을 향해 돌
    진하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한다. 반복되며 적층(積層) 되는 주제선율이 나방의 무모
    하리만큼 힘찬 날갯짓을 묘사한다.
    6 파도에 묻다
    타악1, 타악2, 피리
    파도에게 물었고, 파도에 묻어버리고 싶었다. 복잡하고 들리지 않는 고민들을 바다
    에 맡기면 해결되지 않을까, 그런 마음을 안고 파도를 보러 간 밤, 적막하고 고요한
    세상 속 끊임없이 바람에 실려 갈팡질팡하는 파도의 모습이, 마치 내 모습과도 같
    았다.
    7 물숨
    가야금, 대피리,피리,생황1 ,생황2 타악, 타악2, 아쟁
    제주도 ‘해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 곡으로 ‘물숨’이 상징하는 인간의
    ‘욕심’과 그 ‘대가’에 대한 반성과 다짐을 표현한 곡이다.
    대피리의 저음이 동이 틀 무렵 바다를 이루고 물밑의 다양한
    생명체와 그들의 유연한 움직임을 가야금, 피리, 생황, 아쟁이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표현한다.

    ◆참여예술인
    박지영(작곡, 연주, 기획, 주관) / 이도영(안무창작, 무용) / 이진희(타악) / 윤승환(타악)
    김지영(가야금) / 진민진(아쟁) / 정혜주(첼로) / 정규혁(생황) / 가야금앙상블 '수담' : 유현정, 김도이, 조나연
    강유(피아노)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