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아카이브

HOME 예술아카이브 기본DB

해당메뉴 명

메뉴 열기닫기 버튼

기본DB

판댄스씨어터정기공연 '이 터널'

문화예술작품 공연예술작품 무용 현대무용

NO.APD23688최종업데이트:2023.08.23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작품제목 판댄스씨어터정기공연 '이 터널'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공연예술작품 > 무용 > 현대무용
  • 발표일 2022-06-03
  • 발표지역 해운대구
  • 발표매체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 발표주체 판 댄스씨어터

작품설명

  • ◆기획의도
    판댄스씨어터는 1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또 하나의 도전을 하려고 한다. 이 도전은 새롭다고 하기보다는 우리가 10년을 통해 축적되어진 움직임과 작업방식으로 우리만의 완성도있는 작업을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 도전의 의미는 물질적인 지속성과 정신적으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연결성을 염두하였다. 수 개월간 몸을 혹사하며 연습한 후, 짧은 순간 무대에서 실연되어지고 나면 몇몇 사람들의 기억속의 어두운 구석에 자리잡는 작품이 아니라 5년, 10년 혹은 그 이후로도 계속 보완되며 사람들에게 보여질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물질적으로 지속가능한 작품을 만드는 것, 그리고 나의 윗 세대의 예술가들에게서부터 이어져 오던 것들을 내 다음 사람들에게 언지해주는 것.
    세대가 바뀌고 춤의 모양과 작품의 형태가 바뀌어가지만 끊어지지 않아야 할 것은 바로 우리를 움직인 정신성이다. 음악은 음을 빌리고, 미술은 물감을 빌리지만, 몸은 아무것도 빌리지 않는다. 움직임은 정신성의 가장 직접적인 표현이다. 이 작품이 대단한 작품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정신성이 누군가에게 과거부터 이어져 오던 다리를 놓아주는 작품이었으면 한다.

    ◆프로그램
    '이 검은 터널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나에게 있어서 실제이고 이것들은 모두 개별적으로 존재하면서 또한 하나이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