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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시니 오페라 <모세>

문화예술작품 공연예술작품 음악 양악 오페라

NO.APD23746최종업데이트:2023.08.26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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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제목 롯시니 오페라 <모세>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공연예술작품 > 음악 > 양악 > 오페라
  • 발표일 2022.06.04.
  • 발표지역 금정구
  • 발표매체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
  • 발표주체 온누리오페라단

작품설명

  • 롯시니 오페라 모세
    대표/ 이준오 지휘자/ 성상철, 연출자/김성경, 음악감독/안선애
    출연진 김정대 안세범 박현진 이지은 정은미 신민원 이우정 김진훈 김성 박용선
    여지훈 김대성 전하라 최은경정용욱 신대현
    롯시니 오페라 모세
    1막.
    어둠이 이집트 전역을 뒤덮고 있다. 파라오가 히브리 백성들을 홍해 건너 약속의 땅
    으로 보내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내리신 징계이다. 마침내 파라오가 모세를
    부른다. 파라오는 모세에게 해가 다시 비치게 되면 그때 노예들을 해방시켜 주겠다
    고 선언한다. 모세의 형인 아론은 모세에게 파라오의 말을 믿지 말라고 경고한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해방시켜 주겠다고 약속해 놓고는 번번히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이번에는 파라오가 약속을 지킬 것으로 믿어
    서 하나님께 간구하여 햇빛이 다시 비치도록 한다. 그런데 파라오의 아들인 오시리
    데는 히브리 백성들을 이집트로부터 내보내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 왜냐하면 그가
    사랑하는 히브리 처녀인 엘치아도 떠날 것이 두려워서이다. 오시리데는 대제사장인
    맘레를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간청한다. 대제사장은 모세의 능력을 믿지 않고 있다.
    대제사장은 오시리데에게 무슨 방법이던지 찾아보겠다고 약속한다. 대제사장은 이집
    트 국민들이 히브리 노예들을 보내지 않도록 대규모의 반대운동을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제사장은 파라오에게 만일 히브리 노예들을 보낸다면 온 백성들이 봉
    기할 것이므로 보내지 말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파라오는 모세에게 만일 단 한
    사람의 히브리인이라도 이집트로부터 도망간다면 당장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말한다
    . 파라오의 부인인 아말테아는 비밀리에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되었다. 아말
    테아는 파라오에게 모세와의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내세우지만 백성들의 봉기
    가 두려운 파라오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모세는 파라오가 또 다시 약속을 지키
    지 않자 이제는 더 무서운 재앙이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자 오시리데의 부
    하 병사들이 모세를 둘러싸고 죽이고자 한다. 그때 마침 파라오가 나타나서 모세를
    죽이지 말도록 지시한다. 이에 모세는 불비가 온 나라에 내리도록 하나님께 기도한
    다.

    2막.
    파라오는 히브리 백성들에게 당장 이집트를 떠나라고 명령한다. 그의 백성들에게 닥
    칠 하늘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서이다. 파라오는 아들 오시리데가 히브리 노예들의
    문제에 대하여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을 알고 이것은 아마 그가 아직 결혼
    을 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파라오는 아들 오시리데에게 아르메니아 공주
    와 결혼하는 것으로 협약이 맺어져 있다고 말해준다. 그러나 오시리데는 아버지 파
    라오의 말에 별로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아버지 파라오는 그런 오시리데를 이해하
    지 못한다. 그로부터 얼마후에 모세는 오시리데가 엘치아를 납치해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아론은 다른 생각이다. 두 사람이 함께 도피했다는 것이며 지금
    어디에 숨어 있는지 짐작이 간다고 말한다. 오시리데의 어머니인 아말테아는 아론으
    로부터 오시리데가 히브리 처녀와 함께 도망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론과 함께 두
    사람을 찾으러 간다. 오시리데와 엘치아는 어떤 동굴에 함께 숨어 있다. 오시리데는
    아버지 파라오가 자기를 아르메니아 공주와 결혼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얘기해 주면
    서 엘치아에게 저 멀리 아무도 모르는 시골로 가서 함께 살자고 말한다. 그때 아말
    테아 왕비와 아론이 경비병들을 거느리고 동굴에 들어선다. 오시리데와 엘치아는 떨
    어지지 않겠다면서 함께 가기를 거절한다. 오시리데는 이집트의 왕위까지도 포기하
    겠다고 말한다.
    한편, 파라오는 또 다시 히브리 백성들을 보내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히브리
    백성들이 이집트의 원수들을 지원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두려워서이다. 분노한 모세
    는 파라오에게 큰아들 오시리데를 비롯한 이집트 모든 집안의 장자들이 하늘로부터
    의 벼락을 맞아 죽게 될 것이라는 저주를 전한다. 파라오는 경비병들에게 모세를 쇠
    사슬에 묶어서 감옥에 가두라고 명령한다. 자기의 아들을 모세의 예언으로부터 구원
    하기 위해서이다. 이어 파라오는 지금으로부터 오시리데가 이집트와 공동 통치자가
    될 것이라고 선포하고 모세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는 것은 오시리데가 할 일이라고 선
    언한다. 그때 엘치아가 나타나서 파라오에게 그동안 비밀로 했던 자기와 오시리데의
    관계를 밝히고 모세를 석방하고 히브리 백성들을 해방하라고 간청한다. 엘치아는
    오시리데에게 자기의 운명을 받아들이라고 말하면서 아르메니아 공주와 결혼하는 것
    이 이집트 왕자로서의 운명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오시리데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
    다. 다만, 이집트의 장자들이 죽임을 당한다는 예언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모세를 당
    장 사형에 처하라고 명령한다. 그러한 말을 할 때 하늘로부터 벼락이 떨어져서 오시
    리데는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한다.

    3막.
    히브리 백성들은 사막을 지나서 홍해의 언덕에 도달한다. 히브리 백성들은 홍해가
    앞에 가로 막혀 있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크게 걱정을
    한다. 히브리 백성들은 그대로 애굽에 남아 있었더라면 지금 이런 죽음을 맞이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라면서 모세를 원망한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응답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라면서 기도를 드린다. 그러나 잠시후 히브리 백성들은 이집트
    추격병들이 다가오는 소리를 듣자 큰 혼란에 빠진다. 그때 모세가 지팡이로 바닷물
    을 치자 홍해가 갈라지면서 건너편 언덕까지 길이 열린다. 히브리 백성들이 서둘러
    서 홍해를 건넌다. 히브리 백성들을 바짝 쫓아오던 대제사장 맘레와 파라오는 눈 앞
    에 히브리 백성들이 보이자 무작정 바다가 갈라진 길로 병거를 재촉하여 들어선다.
    그러자 바닷물이 이집트 병사들을 모두 덮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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