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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부산조각가협회전 'Return to Busan :조각의 문을 열다'

문화예술작품 시각예술작품 미술

NO.APD24064최종업데이트:2024.03.07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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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제목 2023부산조각가협회전 'Return to Busan :조각의 문을 열다'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시각예술작품 > 미술
  • 발표일 2023.8.18.
  • 발표지역 영도구
  • 발표매체 P.ARK 전시실 및 야외테라스
  • 발표주체 부산조각가협회

작품설명

  •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면서 국내외의 다양한 물적, 인적교류가 이루어지는 항구도시적 특성으로 인해 복합적인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고 있다. 그래서 이 전시는 각자의 다양한 작업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부산을 재조 명하고 부산이 가진 항구도시로서의 개방성과 해양성을 예술인들의 작업과 연결하여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고 그 주제는 ‘Return to Busan - 조각의 문을 열다.’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우리들은 접촉이 단절된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시기를 극복하 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물체 사이 접촉의 ‘회복’이다.
    조각가들에게 접촉의 회복이란 손과 손 사이의 직접적인 접촉이 아니라 손에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작업일 수 있다. 이것이 작가들에게는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접촉이 될 수 있다.
    조각가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는 작품들은 그간의 지치고 힘든 시간을 어루만지고 함께 맞잡아 우리 부산 문화에 다시한번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문을 활짝 열 수 있 는 계기가 되어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조각가들이 부산에 모여 소통의 장을 형성하고 부산이라는 지역성이 가졌던 교류의 의미가 극대화 될 수 있겠다.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예술로의 역할이 아닐까 한다.
    2014년~2020년도 까지 ‘지역을 넘어 세계로’ 란 주제로 부산지역과 타지역, 외국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동시대조각의 흐름을 파악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1~2022년 코로나로 지연되었던 외국작가들과의 교류도 재개하여 코로나 이후 조각작품의 변화와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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