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아카이브

HOME 예술아카이브 기본DB

해당메뉴 명

메뉴 열기닫기 버튼

기본DB

최철민 개인 전시-몽유병

문화예술작품 시각예술작품 사진

NO.APD7805최종업데이트:2016.01.27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제·작자 최철민 [사진]
  • 작품제목 최철민 개인 전시-몽유병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시각예술작품 > 사진
  • 발표일 15.12.03~16
  • 발표지역 해운대구
  • 발표주체 343

작품설명

  •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와우산에 자리잡고 있어 거대 부산에 몇 남지 않은 자연이 아름다운 달맞이길은 문화와 예술 친화적인 곳으로 부산의 갤러리들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바다를 바라보는 언덕길에는 커피숍과 식당가들로 복잡하고 산 정상에는 층수조차 세기 힘든 고층 아파트들로 가득하다. 공사중인 100층이 넘는 초고층 빌딩으로 달맞이 입구는 숨가프다. 한편으로는 산중턱 골골 골목에는 아직도 연탄 보일러를 사용하는 낡고 작은 빌라촌 들이 있는 곳이다.

    주말이면 주차장으로 변해가는 곳, 하루가 멀다않고 새로운 건축물들이 들어서지만 수년 째 방치되어진 짓다가만 녹슨 구조물들이 말해주는 바와 같이 달맞이 언덕은 더 이상 자연친화적이고 문화적인 장소가 아니라 달맞이언덕도 거대한 자본들의 논리에 자연을 잃어가는 난 개발의 현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사진 작업의 목적 (사업의 목적)과 기획 의도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달맞이 언덕의 오래된 건축물들과 풍경들이 더 이상 훼손되기 전에 그 모습들을 아카이빙 하는 데 있다. 하지만 다른 사진가들이 담아온 달맞이 모습의 기록을 자연의 한 부분을 더하여 다른 사진들과 차별성을 두는 데 있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