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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장생

문화분야 기타 기타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NO.APD1229최종업데이트:2011.07.13

프로필

  • 제·작자 서영찬 []
  • 작품제목 십장생
  • 작품장르 문화분야 > 기타 > 기타

작품설명

  • 1) 십장생
    그림 중에 유일하게 민화는 우리나라에 뿌리를 두고 있다. 모든 미술이 외지에서 들어 왔다. 서양에서 중국에서 유입되었다. 십장생을 비롯한 장생도 같은 민화는 우리 민족의 토양의 바탕에서 이룩된 미술이기에 민화를 우리는 겨레의 미술이라 한다. 당시 비 미술인들이 그린 어리숙함 들이 오늘날 순수성의 아름다움으로 재조명되어 높은 진가를 받으면서 현재도 많은 작가들이 또 다른 민화 창작에 몰두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는 장생도의 명제를 오방색, 사계도(五方色 ,四季圖)라 한다. 우리 민족은 모든 색을 오행(五行)에 의거하여 오방색이라 하였고 사계도는 춘하추동(春夏秋冬) 사계절을 한 화면에 담는 것을 의미 한다. 오방색의 물감도 나는 우리 민족의 고유의 색채로서 미적 형상을 유도한다. 물감은 자연에서 채취한 분채, 석채를 쓴다. 고구려 무덤 벽화들이 석채 분채들로 오늘날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물감 자체가 바로 광물성과 흙이기 때문에 흙이 변할 수 없다. 가격이 워낙 높은 것이 문제이지만 작품의 영구성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해야 한다.

    작품의 내용은 십장생(十長生), 장생불사 한다는 열 가지 (일, 월, 산천, 돌, 구름, 소나무, 불노초, 거북, 학, 사슴 등)로 장생 복록을 기원하며. 작품은 일출(日出)을 위주로 한다. 동녘에 해가 떠오르면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광경 속에 모든 생물이 새아침을 맞으며 축제가 열린다. 학과 사슴, 물고기 들이 춤을 추고, 화면에 보이지 않는 모든 생명들도 함께 새 아침의 축복을 맞을 것이다. 마치 오케스트라의 대 연주가 시작되는 것처럼...

    작품은 현실이 아닌 아름다움의 이상을 향해 사차원적 꿈의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다. 유토피아처럼 환희의 신비를 향해 사색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다. 작자, 관자가 떠오르는 여명을 맞아 이 아름다운 대 자연 속에 들어가서 함께 축복를 받으면서 미를 즐기고 새 아침을 맞아 장생복록을 기원하는 것이다.

    작품은 대중가요처럼 장식적이거나 유행에 탑승하면 이내 실증이 날 것이다. 오랜 역사 속에 고유의 혼의 맥을 이어 받아 작품 내면에 진실과 순수함과 아름다움이 일체가 되어 작가의 혼이 담겨져 있으며, 크라식 음악과도 같이 영원히 아름다움을 잃지 않을 것이다.
    장생도 창작을 하면서 2011년 5월 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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