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환 작.연출로 2001년 9월 자유바다소극장에서 공연.
1980년 광주의 상처를 가진 아빠는 가정을 나만의 정원으로 생각하고 바깓의 벌레들로부터 가정을 지키지 위해 노력하지만 독재자로 군림할 뿐이다. 엄마 또한 과거에 대한 자책감으로 아빠에게 순응만 하게 되고, 아빠와 엄마의 상처속에서 딸은 반항한다. 역사의 상처가 각 개인과 가정, 나아가 사회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희생을 남긴다는 아픈 현대사를 다룬 작품이다.
(출연진: 최재형, 손성숙. 엄지영. 연주: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