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산의 독립영화는 모든 영화적 제작환경이 디지털로 바뀌어가고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영화라는 매체는 시나리오의 특성에 맞게 필름 혹은 디지털로의 영화제작으로서의 미학이 채택되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단지 제작의 신속성과 저렴함의 이유로 무섭게 모든 영화제작 시스템이 디지털로 대체되어지는 것은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와함께 HD디지털 영화의 내부안에서도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는 현재 무수한 기술의 발달과 그로 인한 영화제작 기술의 발전은 영화의 다양한 표현방식과 깊이있는 영상미학을 구축할수 있는 보다 더 명확하고 심도있는 디지털영화의 제작 방식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번 저희의 중편극영화 <가던길>의 영화제작시스템은 시나리오에 맞는 보다 더 명확한 HD 디지털의 작업 시스템으로 제작하여 이전에 부산의 디지털 영화가 가질수 없었던 디지털 자체의 영화미학을 구축하려 한다. 아울러 HD디지털영화의 최대한의 조합을 통해 영화적미학에 맞는 부산의 대안적 디지털독립영화의 영화 제작시스템을 완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