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문화의 정책과 변화에는 우리 춤의 체계적인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미 세계화의 중심에 있으나 준비되지 않고 다양하지 못한 연구와 공연의 접근성에 있어서의 과제라 여겨진다. 그리고 문명의 진보와 혼돈의 시대를 거쳐 경제논리에 따른 세계화의 흐름 가운데 우리의 문화는 정체성을 상실하고 삶의 양식들은 혼돈속에 길을 잃기도 하였다. 이에 우리는 우리가 걸었던 길에 대한 나름대로의 지표를 보이고 서로의 미학과 창조성, 문화적 배경의 전통성과 춤의 순수한 의미로 만나 현상을 넘어 변화의 시간과 함께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