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혜무용단(예술감독 정신혜 신라대 무용학과 교수)은 창단 15년을 넘어선 부산의 대표적 한국춤 단체이다. 그동안 전통춤과 창작춤을 넘나드는 빼어난 작품 활동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지역무용 발전 및 관객확대에 기여를 해왔다.
2013정신혜무용단 창작춤「소녀少女」로 문학과 만나는 새로운 창작춤 시리즈 '문학에서 춤을 보고, 춤에서 문학을 읽는다' 를 기획했다. 첫번째 작업으로 온 국민에게 아련한 감동으로 남아있는 피천득의 수필 '인연' 과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 를 종합예술인 무용작품으로 무대에 올린다. 이 사업은 문학 작품의 감동을 무용으로 승화시켜 특별한 예술적 감흥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문학과 무용의 개별 장르를 넘어서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한 한국 창작춤의 색다른 묘미와 독특한 감동을 시민들께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춤 예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한편 지역의 문화 창달 및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