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유형문화재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불교문화재로 인하여 무형의 불교문화재는 유일한 영산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사실조차 뉴스를 통해 겨우 알려졌을뿐 국민의 대다수가 이를 알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예술의 고장 부산에는 어산으로는 한국 최고의 자랑스러운 영남범음범패로 부산영산재가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재로 보전, 발전에 거듭 힘쓰고 있음을 아는 이가 많지않아 부산 시민들에게 자주 시연과 발표공연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눠진 계층간의 종교활동만으로 인식되는 폐쇄성을 허물고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유형의 불교 문화재와 함께 독창적인 우리 전통 음악으로써도 뛰어난 범음범패와 작법무를 함께한 전통예술로써의 "영산재"라는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국민 모두가 함께 봉축하는 석가탄신일 전야제 행사에서 영산재를 시연함으로서 국태민안과 부산경제발전을 기원하며 그동안 본회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집대성하여 종합불교 예술로 승화된 영산재를 선보이면서 아울러 영남범패를 총망라한 35곡의 범음성도 들려주어 학회와 범패를 연구하는 분들께도 좋은 자료가 되기를 바라며,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우리전통예술을 보존하고 널리 보급하는 활동에 박자를 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