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미술의 괴이한 광풍으로 예술의 순혈성에 대한 물음을 작금의 시대에 피해가서는 안되는 시점에 와 있다. 본 프로그램의 취지는 대학, 대학원을 갖 졸업한 예비작가들을 대상으로 작가로서의 시작점에서 선배작가, 큐레이터, 비평가들과 함께 연간 프로그램을 통해 다각도의 토론과 작업, 그리고 작가로서 겸비해야 할 몇 가지들을 현실적 감각 앞에서 점검해 보고자 한다. 이는 현 대학 교육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학교 교육에서 실천하지 못한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작가로서 살아가야 하는 방법들을 선배작가들의 경험들을 통해 기대하는 것이다. 또한 지역 신인 작가들의 경쟁과 협업, 나아가 졸업 후 하나의 통로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참여작가들은 연간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다듬어진 작가로서 발견될 것이며 지역미술계의 새로운 이슈로서 영 프론티어를 만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