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는 영상이라는 매체를 이용한 작품을 전시공간을 통해서 발표하는 형식이다. 본인은 주변에 존재하는 일상적인 풍경을 주제로 작업하거나 기억의 풍경(Scenery in Memory)이라는 주제로 과거의 기억속에 있는 풍경을 재현하여 표현하는 작업을 주로 해왔다. 전시의 기획에 있어서는, 움직이는 영상과 정지된 영상을 전체적으로 스토리텔링에 맞추어서 이어가는 형식의 전시풍경을 연출하려고 한다. 스토리텔링에 의한 전시와 영상작품의 연결은 기존의 막연한 비디오 싱글채널 형식의 영상보다 쉽고 친근하게 관객에게 다가가도록 의도되었다. 이로써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 미술에 있어서의 영상 미술의 영역과 관객들이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