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kim.bokyong )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특정한 기억과 장소에 축적된 시간의 흔적, 일상 공간의 미시적 틈새와 유무형의 가치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장소가 지닌 서사와 감각, 개인의 경험과 도시의 기억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색하며, 장소특정적 리서치를 바탕으로 공간의 역사성과 관계성을 재구성해왔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인공생활공인》(디오티미술관, 2021), 《P11과 P12 사이, 385일》(스페이스 위버멘쉬, 2023), 《콘체르토》(예술지구P, 2025) 등이 있으며,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프로젝트 《Tsusshima Art Fantasia》(일본 대마도, 2013?2017)를 통해 한일 양국을 오가며 지역성과 경계의 감각을 다루는 작업을 선보였다. 또한 부산 또따또가 레지던시(2016?2018), 예술지구P(2020), 김해 웰컴레지던시(2023), 독일 함부르크 Claussen-Simon Stiftung(2019), 일본 히로시마 아트센터(2015) 등 국내외 레지던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