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상 속에서 버려지고 소외된 사물들이 품고 있는 시간의 결을 탐구하며, 이를 예술적 언어로 벼려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견고한 물질조차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변화와 쇠락의 과정은 저에게 무의식의 지도를 그려내는 가장 진솔한 통로입니다.
사라져가는 대상들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은 제 예술의 근간이며, 시간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잊힌 존재들의 서사를 추상적 조형미로 승화시키고자 합니다. 본질을 향한 끊임없는 성찰을 통해, 정지된 시간이 아닌 생동하는 존재로서의 예술적 가치를 기록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아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논문:地圖畵(IMAGE OF MAP)이미지 표현 연구
개인전 35회 (서울, 부산, 뉴욕, LA, 일본 등)
국내외 아트페어 30여 회 (런던, 베니스, 홍콩 등)
단체·그룹전 200여 회
現) 한국·부산미술협회 회원, 부산미술의거리 입주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