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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로비무용단

문화예술단체 공연예술단체 무용 현대무용

No. AGD199최종업데이트:2017.07.31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하야로비무용단

  • 분류문화예술단체
  • 단체명(한글/한문/영문)하야로비무용단 / HAYAROBY DANCE COMPANY
  • 대표자명이미혜
  • 설립년도1985
  • 담당자 이미혜
  • 팩스번호 051-741-8508

설립목적 및 단체소개

  • [정의]
    설립 초기인 1985년에는 신라대학교 무용학과 현대무용 전공자들이 모여 만든 동인 무용단체였으나 2009년 이후에 신라대학교, 무용학교, 무용전공자와 함께 공연예술 관련 전문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

    [설립목적]
    부산지역의 무용문화의 발전과 향상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나가는 모임체가 되며, 무용의 이론과 실기를 연구하는 동시에 무용예술의 발전과 보급 및 교육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하야로비무용단은 1985년 1월 18일 대학을 갓 졸업하거나 대학원에 재학중인 신라대학교 동문인 20대 무용인들이 모여 창단했다. 초대회장 김형희(현 트러스트무용단 대표)를 중심으로 강신미, 김경순, 김남미, 김미형, 노현정, 이혜경, 황명숙 등이 창단의 주역들이다. 2009년 함수경 대표 때 하야로비 현대무용단에서 하야로비 무용단으로 개칭하였다. 2010년 5월에서 10월까지 2010년 복권기금 문화나눔 활동으로 전국 10개 복지시설을 찾아가 문화공연을 하였다. 2010년에서 2012년까지 부산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 활동’ 및 부산광역시 교육청 ‘찾아가는 음악회’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초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공연하였다.
    최근의 회장은 함수경(2009년-2010년), 김동희(2011년 - 2012년), 이미혜(2013년 - 2014년)로 이어져 오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하야로비무용단은 창단한 해 4월 27일 산업대콘서트홀(현 경성대학교)에서 ‘막을 올리는 사람들’, ‘행’ 2편으로 창단 공연을 가진데 이어 5월에는 한국 현대무용제에 참가해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공연을 가졌고, 9월 서울 공간사랑 원정 공연, 12월에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2회 정기공연을 갖는 등 창단 첫 해부터 정열적인 활동을 벌였다.
    이후 무용제 참가공연(1985.6~현재), 초청공연(1987.12~현재), 기획공연(1985.12~현재), 해외 초청공연(1992.6~현재), 소극장 정기공연(1993~현재), 예술문화교육 기획 및 프로그램진행(2006.3~현재)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동하고 있다. 먼저 정기공연의 주요 연혁은 다음과 같다. 1986년에도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야외공연을 갖고, 그해 12월의 정기공연에서는 부산 최초로 객원 안무자 장정윤(동아대학교 교수)를 초빙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1985년 제2회 정기공연은 8명의 여성춤꾼과 2명의 남성 찬조출연으로 이루어졌고 3명이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김형희 안무)는 신체장애자가 정상인 같지는 못해도 가슴으로 느끼고 머리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린 작품으로 애조로우면서도 굳센 의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내가 기쁜 날에는>(강신미 안무)은 단적으로는 움직임의 아름다움과 밝은 분위기의 역동적인 젊음의 발산이었다. <문밖에서>(이혜경 안무)는 무대 고저를 감안한 구성주의적 무대장치의 등장은 이색적이었으나 분장 등이 필요 이상으로 어두움과 무서움의 느낌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1986년 제3회 정기공연에서 객원안무자 장정윤의 ‘섬무리 86’을 비롯해 , ‘모래바다’, ‘성’, ‘몽당연필’ 등이 공연되었다. ‘유월’, ‘바닷가에서’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 야외춤판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이 작품들은 단원들의 공동 안무작으로 “규격화된 무대에서 뛰쳐나와 자연 속에서 대중과 가까워지려는 적극적인 기획”이었다. 또 1987년 가마골 소극장에 올린 작품 ‘스파이더’에서는 연극연출가 이윤택이 구성을 맡아 무대공간을 수직적으로 분할하여 입체적으로 처리하는 특이한 연출을 선보임으로써 무용에 새로운 미학을 탐색하기도 했다. 창단초의 부산여자대학교(현 신라대학교) 출신의 모임에서, 1989년 들어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출신들까지 한 동아리로 뭉쳐 명실상부한 부산 현대무용의 얼굴임을 내세워 아카데미즘에서 탈피해 프로 무용단을 지향하였다. 그해 9월 23일 부산 경성대 콘서트홀 공연은 그러한 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한 공연이었다. <해일>(송연화 안무), <조화의 영감 중에서>(강신미, 김미형 안무) 등은 프로 단체로 성장한 놀랄만한 성장을 보여주었다는 전문가의 평가를 받았다. 1990년 10월 28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가진 정기공연에서는 김경숙, 조인애, 김보영의 작품이 선보였다. 김보영 안무의 <겨울인간>은 전쟁이란 민족수난의 상흔으로 남아 뒹구는 고아들의 버림받은 삶과 서로의 체온을 유지하며 새날을 희구하는 처절함을 그렸다. 조인애의 <꿈속의 꿈>은 두 인형과 이것을 희롱하는 두 사람, 그러나 얼마 후 상황은 반전되어 인형에게 희롱 받는 두 사람이라는 역설적인 광경이 펼쳐지고, 이윽고 잠에서 깨보니 그것은 꿈이었다는 재미난 줄거리의 작품이었다. 1985년부터 2011년까지 27회의 정기공연을 했으며, 1993년부터 2004년까지에 이르는 소극장 정기공연 “관객과의 만남을 위한 하야로비 현대무용 공연” 과 봉생문화상 수상 기념 ‘어린이 가장돕기’ 자선공연, 장애인을 위한 공연(부산 해남학교 강당,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등의 기획공연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였다.
    2009년에는 25주년 기념공연을 하였다. 이 공연은 프롤로그 성격의 함수경 즉흥춤 'Lecture Improvisation Piece'로 시작하였는데, 이 춤은 즉흥적 체험을 통해 관객들의 무용적 감성을 깨우는 작품으로, 창단 25주년을 맞는 무용단의 참모습과 이날 공연 작품을 몸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2010년 하야로비무용단 제26회 정기공연을 하면서 다양한 변신을 모색하였다. 즉 예술적 실험성을 강화하면서 다른 장르와 교류를 늘린 점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는 2010년 7월 정기공연으로 이 공연에 사진과 영상, 미술 등을 춤 작품에 독특한 방식으로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는 초청공연이다. 1987년 12월 제1회 지역간 연합무용제 참가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의 다양한 지역으로 초청되어 공연을 하고 있다. 세 번째 기획공연은 1985년 12월에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하정애 현대무용 발표회 협연을 시작으로 2012년 부산광역시교육청 찾아가는 음악회를 모덕초등학교 등지에서 공연하였다. 네 번째 무용제 참가공연은 한국현대무용제 등 국내의 다양한 무용제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다섯째는 해외초청공연으로 1992년 이스탄불 국립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국제공연예술 페스티발, 1993년 JADE '93 (Japan Asia Dance Event '93) 초청공연, 2004년 일본 쓰시마에서 개최한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참가공연, 2005년 일본 신주꾸 문화소극장에서 열린 한일수교40주년 기념 문화교류초청공연 등에 참가하였다. 여섯째, 예술문화교육기획 및 프로그램 진행이다. 춤을 활용해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면에서 하야로비무용단은 부산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하야로비는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초등학교, 교육연구단체, 교사들의 연수프로그램 현장 등지에서 감성 및 창의성 개발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실시 된 노인을 위한 무용중심 통합 표현 예술의 과정은 사회문화예술 교육 일환으로 하야로비가 진행하는 사업 중에 노인을 위한 예술교육의 전문화를 위한 것이다. 또한 2012년, 2013년 부산국제즉흥춤 축제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해운대모래 즉흥공연으로 해운대 바닷가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 70명과 함께 즉흥작품을 선보이면서 누구나 춤 출 수 있고 예술가임을 예술교육과 즉흥공연을 통해 실천했다.

    [현황]
    무용단의 구성은 공연분과, 연구기획분과, 교육분과로 나눠 공연 활동 이외에도 통합 예술분야로서 무용을 중심으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13년 이미혜가 대표를 맡고 있고 정단원으로 김동희, 함수경, 김옥자, 류영주, 조보경, 강용기, 도수영, 김유하, 김평수 이외에 기획팀에 김진욱, 한석만, 홍성률 외 준단원들이 있다. 하야로비 무용단은 공연에 있어서 예술적 실험성을 강화하며서 다른 장르와 교류를 늘리는 것 이외에도 춤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통해 신체를 통한 마음의 끈을 시민들과 함께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일련의 성과로, 1990년 12월 제2회 봉생문화상, 1992년 7월 제1회 전국지방무용제 미술상, 2002년 7월 제11회 부산무용제 대상, 2002년 9월 제11회 전국무용제 금상, 미술상 수상하였다.

    [의의와 평가]
    부산 최초의 동인 춤 단체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순수 예술공연 단체로 무용 예술전반의 실험적인 공연 이외에 진취적인 예술교육, 재능을 환원하는 봉사, 통합예술교육을 위한 연구로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성까지 겸비한 무용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참고 문헌]
    강이문, 「하야로비 현대무용」, 월간『춤』, 1986년 1월호.
    최화수, 「부산에 첫 직업 현대무용단」, 부산일보, 1985년 1월 18일.
    정학종, 「부산서 첫 객원안무 시도」, 부산일보, 1986년 12월 5일.
    정학종, 「‘86 부산문화, 무용」, 부산일보, 1986년 12월 25일.
    정학종, 「부산의 젊은 예술그룹 새해 설계」, 부산일보, 1987년 1월 24일.
    정학종, 「무용에 시, 연극 어울려 이채」, 부산일보, 1987년 5월 14일.
    「규격무대 벗어나 야회춤판 벌여」, 부산일보, 1986년 6월 26일.
    강이문, 「하야로비 무용단」,월간『춤』지, 1989년 11월호.
    강이문, 「하야로비 현대무용단」, 월간『춤』지, 1990년 12월호,
    김영태「하야로비 현대무용단」, 월간『춤』지 1991년 12월
    김태원 「하야로비 현대무용단」, 『공연과 리뷰』 춤평론
    조봉건 「하야로비 현대무용단」, 국제신문 조봉건 2002년 9월
    조봉권 「하야로비 26회 정기공연」, 국제신문 2010년 6월23일

주요활동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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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활동사항 - 년도, 활동내역, 비고을(를) 상세히 나타낸 표입니다.
년도 활동내역 비고
2014 서른 즈음의 하야로비가 춤으로 들려주는 동화  
2012 제5회 부산국제즉흥춤 축제 참가  
2010 제26회 정기공연
<춤 그대에게 손을 내밀다 그리고 만나다> (속초노인복지관)
 
2009 봉생문화상 수상자 특별공연 (부산시민회관 대강당)
'아투니스트들의 합창' 하야로비 무용단 축하공연 (부산 용두산 시립미술관)
'현대무용과 사진, 크로키와의 만남' 기획공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
하야로비 창단 25주년 기념공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
25th HAYAROBY MODERN DANCE COMPANY
 
2008 새 물결 동인 춤 모음 전
부산오륜정보산업학교 Dance Play 진행 (특수 및 교정시설)
금성 초등학교 / 스토리텔링 "금어신화"
 
2007 금성초등학교 / 주제중심교과통합교육과정(동작교육)
제11회 부산 동인춤마당
 
2006 하야로비 무용단 찾아가는 문화활동(봉생병원 소극장)
하야로비 무용단 찾아가는 문화활동(부산사회체육센타 대강당)
 
2002 제9회 하야로비 현대무용단 '관객과의 만남'  
2000 제9회 부산무용제 <1.2.4.5.6...,Variation>,<생명>  
1994 창단10년 기념 하야로비 현대무용
하야로비 현대무용단 <노현정의 춤>
 
1989 제6회 하야로비 현대무용 정기공연  

해당장르

  • 장르 문화예술단체 > 공연예술단체 > 무용 > 현대무용
  • 역할 예술단체
  • 대상 일반인
  • 키워드 하정애#부산무용#김형희#김경순#함수경#김동희#이미혜#신라대학교 무용과

교육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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